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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양천소방서, 산책로서 불… 경비원이 소화기로 진화
등록일 2018-04-24
내 용


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지난 21일 오후 4시경 목동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화재 당시 불이 번지기 전 인근에 있던 경비원이 주변에 있는 소화기로 직접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다. 이 불로 인한 피해는 산책로 조경수 일부가 소실되는 데에 그쳤다. 
 
소방서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용준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담배꽁초와 같은 작은 불티에서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며 “화단과 분리수거 공간 등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이 많은 곳에서는 흡연이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삼가고 평소 소화기위치를 잘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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